에코예술단

에코예술단 "해금 연주단 이현", 제4회 정기 연주회

MKCSA 2022. 11. 21. 18:33

해금 연주단 이현

 

 

광주광역시 동구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으로 에코예술단 단장인 고영란 교수의 지도 교육으로 시작된 해금 연주단 이현이 오는 26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현재까지 이현4기를 배출, 31명의 단원을 배출한 “해금 연주단 이현"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는 물론 평생교육의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액티브시니어는 물론 시프트시니어 등 시니어 노믹스의 파란을 이르켜 오고 있다.

 

고영란 교수에 따르면 세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해금 연주단 이현의 연주회가 우아한 해금 선율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6곡의 해금 연주를 위하여 그동안 배출된 이현 1기에서 이현 4기까지의 단원들이 함께 연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아하고 구수한  해금 선율이 보내기 싫은 이 늦가을에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올 무대가 될것이다.

 

오픈 개막곡은 이청춘의 소설 축제를 모티브로 김수철이 작곡한 꽃의 동화와 혼례식에서 축가로 불리워지는 노래 가시버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무대로 영화 왕의 남자 삽입곡으로 유명한 인연을 이현 3기가 연주한다.

 

이현 1기는 각 지방의 아리랑을 모은 아리랑 모음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구아리랑, 신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5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 음악 특성이 표현돼 있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행사의 특강으로 이광혁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의 인문학 강의가 펼쳐진다.

 

아쟁과 비파를 맡은 김나후가 아쟁산조를 연주하고 상주함창을 주제로 한 해금이중주를 무대에 올리며 모든 기수가 함께 홀로아리랑’, ‘대장금을 앙코르 무대로 펼치며 마무리된다.

 

 

 

 

 

‘해금 연주단 이현’은 2018년 광주 동구의 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배달강좌 해금반 동아리(지도교수 고영란)에서 시작해 해금 합주단으로 발전한 단체로 해금 선율과 우리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COVID19 발생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해금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연주를 통한 사랑과 봉사와 사회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해금 연주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금 연주단이다.

 

 

해금 합주단 ‘이현’의 제 3회 정기연주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