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코예술단

청주시, 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 동아시아 학술 심포지엄 - 2017 젓가락 페스티벌, 고영란 교수 에코예술단

by MKCSA 2023. 1. 26.

청주시, 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 동아시아 학술 심포지엄 - 2017 젓가락 페스티벌 고영란 교수 에코예술단

2017-11-13 15:40:19


 

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 동아시아 학술 심포지엄 - 젓가락 페스티벌 문전성시

 

3일간 세계 50개국 2만여명 방문 젓가락 특별전·경연대회 등 '눈길'

 

워크숍·젓가락학교 등 체험행사도 개최

 

 

 

 

 

동아시아문화 화합의 장인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주시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세계 50개국에서 총 2만여 명의 방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루고 폐막했다.

 

 

10일 당일 주요 행사로는 청주시가 주최 하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동아시아 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동아시아 각국 대표 및 주요 발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고영란 교수( 에코에술단 단장 )

 

 

특히 이날 지정발표자로 참가한 고영란교수(에코에술단 단장)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참가자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에서 광주,전남 전통음악의 변화과정을 1900년부터 2017년까지 재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상세하고 감명깊은 설명에 대하여 동아시아 주요 참가국들로 부터 뜨거은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특히 호남의 드넓은 평야 ,곡창지대에서 누릴 수있던 풍요를 수탈 당하는 곳 전라도. 왜세침입 등으로 부터 저항해야 했던 전라도 동학농민 봉기와 일제의 탄압 학생독입 운동과 4.19,경제성장과 새마을운동. 5.18과 민주화 표현의 자유시대와 세월호의 아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역사적  흔적마다 우리 전통음악은 예술로 현장에서 항상 목소리를 내며 변화의 길을 걸어 왔으며 그 중심에 음악은 인간의 숨과 함께 하였다. 그리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 라는 발표는 행사장 내부를 뜨겁운 토론으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기도 했다.

 

 

 

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 동아시아 학술 심포지엄 참가 각국대표 및 행사관계자들

 

 

 

이번 축제는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질 경연대회, 젓가락 워크숍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됐다. 11일 젓가락의 날 행사에서는 한중일 3국의 관계자들이 함께 동아시아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계승발전, 세계화하자는 내용이 담긴 생명문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각각 2014, 2016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시가 이번 축제를 기념해 모듬북, 대북, 댄스 등을 융합한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같은 날 펼쳐진 젓가락질경연대회에서는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 가족부 등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손에 땀을 쥐는 젓가락질 대결을 펼쳤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젓가락 특별전에는 한중일 3국의 고려시대의 수, 사기, 옹기 등 유물에서부터 아트상품, 설치

미술, 작가의 방 등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7 젓가락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젓가락 특별전을 찾아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젓가락 페스티벌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여한 이융조 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청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볍씨가 출토된 곳이며 생명농업, 생명교육, 생명문화가 역사의 면면을 이루어 왔다" "동아시아의 젓가락문화는 소로리볍씨와 무관치 않을 뿐 아니라 아시아인의 문화유전자 중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을 찾은 아이들이 지난 11일 젓가락질 경연대회에 참여해 젓가락질 실력을 겨루고 있다.

 

 

한편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옛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외에도 젓가락학교, 공예마을 사람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창조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