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형유산, 세계전통종교14

세계전통종교인 대회, 한국불교 종단 내 세계종교 연계발전 위한 공식 전담기구 설립 논의 필요 세계전통종교인 대회, 3년마다 한번씩 카자흐스탄에서 개최 세계전통 종교인대회는 2001년 뉴욕 9·11테러 이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제안으로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세계평화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세계 각국의 2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마다 한 번씩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행사는 2022년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에서 제7회 세계전통종교인 대회가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는 조계종이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었고 성진 스님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미래세대위원인 성진 스님께서 국제교류위원의 자격으로 참석 했다. 2022년에 열린 제7차 종교인대회에는 한국, 몽골, 베트남, 일본의 불교 대표단과 프.. 2023. 5. 9.
태고종 신임 총무원장 상진 스님, “불교 정신은 국태민안… 코로나로 지친 국민 보듬지 못해 죄송” 한국불교 태고종 신임 총무원장 상진 스님 “국민의 어려움을 불교가 과연 얼마나 함께 나눴는지 자성하려고 합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지난달 18일 당선된 상진 스님은 지난 3년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에게 종교가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오신날(27일)을 앞두고 상진 스님을 경기 양주시 청련사에서 1일 만났다. 스님은 “경제, 안보 문제로 어려운 시기에 불교가 국민을 보듬어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진 스님은 1991년 철화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2011년 혜초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마산 원각사 주지, 태고종 총무원 문화부장·교무부장, 중앙종회의원.. 2023. 5. 9.